계산대서 사탕·탄산음료 치웠더니⋯탄산음료 줄고 사탕 판매는 그대로
01
요약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시가 2021년 도입한 '건강한 계산대 법령'(대형 매장 계산대 옆에 첨가당·나트륨 기준을 넘는 사탕·단 음료 진열 금지) 이후 시내 매장 11곳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탄산음료 판매량은 정책 시행 전 대비 약 23.4%(처벌이 가능해진 2022년 이후로는 39.5%) 줄었다. 다만 이 감소분의 대부분은 계산대에서 주로 팔리던 소용량이 아닌 대용량 탄산음료에서 나왔고, 사탕은 소용량 제품 구매가 일부 줄었지만 대용량 판매가 늘면서 전체 구매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계산대 진열대를 대신 차지한 견과류·씨앗류 등 건강 간식의 구매는 늘었다고 밝혔다.
02
큐레이터 노트
이 소식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매장 판매 데이터를 정책 전후로 비교한 연구로, 탄산음료 감소의 주된 부분이 계산대 진열과 직접 관련 없는 대용량 제품에서 나와 연구팀 스스로도 감소분을 계산대 진열 제한 효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힌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이 색인은 생활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건강에 관한 판단이 필요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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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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