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 주사 대신 알약으로… ‘먹는 GLP-1’ 경쟁 본격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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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중국 연구진이 먹는 GLP-1 수용체 작용제 ‘사피글리프론(HRS-7535)’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다. 중국 46개 의료기관에서 식사·운동으로 혈당을 관리하던 초기 2형 당뇨병 환자 284명을 대상으로 32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 7% 미만 달성률과 체중 감소폭이 위약군보다 컸고, 용량이 늘수록 위장관 부작용도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 결과를 비만치료 효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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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노트
이 소식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비만 환자가 아닌 중국의 초기 2형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이고 참가자가 모두 아시아인이며 세마글루타이드·티르제파타이드와 직접 비교도 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연구진 스스로 지적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이 색인은 생활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건강에 관한 판단이 필요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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