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을 끈다
휴대폰을 여는 대부분은 내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알림이 시작한 것이다.
오늘은 이만큼이면 됩니다. 가장 자주 울리는 앱 하나의 알림만 끈다.
언제: 알림이 울려 하던 일을 멈춘 순간.
언제: 알림이 울려 하던 일을 멈춘 순간.
왜 이 습관인가
휴대폰을 하루에도 여러 번 집어 드는 순간을 되짚어 보면, 그 시작점은 대부분 내 의지가 아니라 알림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던 일을 멈추고 화면을 켜게 만드는 방아쇠가 알림이라면, 그 방아쇠 자체를 줄이는 것이 습관을 바꾸는 가장 단순한 지점이 된다. 한 번에 모든 알림을 정리하려 하지 말고, 가장 자주 울리는 앱 하나부터 끄는 것으로 시작하면 부담 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실행할 때는 최근 울린 알림 목록을 먼저 훑어보고, 그중 사람이 직접 보낸 것이 아닌 알림부터 꺼 나가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아직 남겨 둔 알림도 소리와 진동은 줄여서 존재감을 낮추고, 얼마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목록을 살펴 더 끌 만한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흔히 겪는 실패는 중요한 연락을 놓칠까 봐 결국 전부 켜 둔 채로 되돌아가는 것인데, 사람이 보낸 알림만 남겨 두면 그런 걱정 없이도 나머지를 정리할 수 있다. 하루 동안 휴대폰을 집어 드는 횟수가 줄어드는지를 스스로 살펴보면 이 조정이 효과가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다만 알림에 의존해야 하는 업무나 생활 환경, 놓치면 곤란한 연락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어떤 알림을 끄고 남길지는 자신의 상황에 맞춰 판단하고 필요하다면 주변이나 관련 기관과 상의해 확인하는 편이 좋다.
실행 순서
- 최근에 울린 알림 목록을 훑는다.
- 사람이 직접 보낸 것이 아닌 알림을 먼저 끈다.
- 남긴 알림도 소리와 진동을 줄인다.
- 2주 뒤 다시 훑어 더 끌 것을 찾는다.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지키는 것 자체보다 확인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확인할 수 없으면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 하루에 휴대폰을 집어 든 횟수가 줄었는가.
흔한 실패 방식
- 중요한 연락을 놓칠까 봐 전부 켜 둔다 — 사람이 보낸 것만 남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