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책·제도

英 의사들 "10분 진료도 부족"…'3분 진료' 한국은 어떤가

코메디닷컴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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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 왕립일반의학회(RCGP)가 가정의(GP) 2316명을 조사한 결과 75%가 통상 10분인 진료시간으로는 금연·체중관리·운동·수면 상담이나 예방접종 권유, 복용약 점검 등 예방의료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한국의 '3분 진료'도 비슷한 맥락에서 거론되지만, 2025 의료서비스경험조사(응답자 1만4922명)에서 외래환자가 답한 평균 진료시간은 9분이었고 70.2%는 4~10분이었다고 답해 실제 평균이 3분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한의학회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일반인 2023명과 젊은 의사 324명에게 암 환자 진료시간을 3·5·10·15분으로 달리해 평가하게 한 결과, 진료시간이 길수록 정보 제공과 설명, 환자의 의사결정 참여, 의사 신뢰, 불안 감소 등에 대한 평가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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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한국 수치는 의사·환자 대상 설문 결과이고, 국내 연구도 진료시간을 인위적으로 다르게 설정한 가상 상황을 일반인과 젊은 의사에게 평가하도록 한 것이어서, 실제 진료시간을 늘리면 건강 결과가 좋아진다는 것을 직접 증명한 것은 아니다.

이 색인은 생활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건강에 관한 판단이 필요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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