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의 졸음, 점심 탓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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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 브리스톨대 해부학 교수 미셸 스피어는 오후 졸음이 점심 식사뿐 아니라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커지는 '수면 압력'과 생체시계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연구에서 많은 양의 점심 후 일부 인지 수행능력 저하가 관찰됐지만, 지방·탄수화물·당 등 특정 영양소 하나가 오후 졸음의 보편적 원인이라는 근거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2023년 아이사이언스 연구는 식후 졸림 시 뇌 활동이 억제되는 반면 수면 부족 시에는 대뇌피질 신경세포가 더 쉽게 활성화되는 상반된 양상을 관찰했으며, 2024년 생물심리학 연구는 낮 시간 빛 노출이 주관적 각성도와 작업기억 개선에 도움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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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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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은 식사가 오후 졸음을 키울 순 있지만, 어떤 영양소가 원인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을 짚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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