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60· 오늘 바로 32· 공식 권고 18· 검진 항목 18
수면·회복

잠들기 위해 술을 쓰지 않는다

술은 잠드는 것을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밤 후반의 잠을 얕게 만든다.

공식 권고어려움저녁·밤추가 시간 없음확인 2026-08-31
오늘은 이만큼이면 됩니다. 오늘 밤 한 잔을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로 바꿔 본다.
언제: 자기 전 한잔이 습관이 된 시각.

왜 이 습관인가

잠들기 위해 마시는 술은 실제로는 밤 시간을 반으로 나누어 쓰는 셈이다. 잠드는 순간만 보면 술이 도움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대한수면연구학회와 WHO 알코올 관련 자료가 지적하듯 그 효과는 앞부분에 몰려 있고 밤 후반의 잠은 오히려 얕아진다. 그래서 잠드는 속도만으로 술의 효과를 판단하면 착각에 빠지기 쉽다. 자기 전 한잔이 습관이 된 시각이 있다면, 그 순간에 먼저 물어볼 것은 정말 잠을 위해 마시는지, 아니면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지를 구분하는 일이다. 이 둘을 적어 보는 것만으로도 술이 수면 보조 수단인지 아닌지가 드러난다.

잠을 위한 것이었다면 오늘 밤 한 잔을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로 바꿔 보고, 그 자리를 대신할 저녁 루틴을 하나 정해 두는 편이 낫다. 다만 마시는 날이 있다면 잠들기까지의 간격을 넓혀 몸이 회복할 여지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시도는 새벽에 깨는 횟수와 아침의 개운함이 달라지는지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스스로 판단이 서지 않으면 확인이나 상담을 거치는 편이 안전하다. 끊는 것이 유독 어렵게 느껴진다면 절주와 관련된 항목을 함께 살펴보되, 한 번에 끊으려다 며칠 만에 되돌아가는 흔한 실패를 피하려면 서서히 조정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만약 손 떨림이나 불안, 불면 같은 금단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스스로 다룰 문제가 아니라 진료를 받아야 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실행 순서

  1. 잠들기 위해 마시는 것인지, 마시고 싶어 마시는 것인지 구분해 적어 본다.
  2. 잠을 위한 것이라면 대신할 저녁 루틴을 하나 정한다.
  3. 마시는 날에는 잠들기까지의 간격을 넓힌다.
  4. 끊는 것이 어렵다면 절주 쪽 항목과 함께 본다.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지키는 것 자체보다 확인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확인할 수 없으면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 새벽에 깨는 횟수가 줄었는가.
  • 아침의 개운함이 달라졌는가.

흔한 실패 방식

  • 잠드는 속도만 보고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 — 문제는 밤 후반이다.
  • 한 번에 끊으려다 며칠 만에 되돌아간다.
이 습관이 맞지 않을 수 있는 경우. 금단 증상(손 떨림·불안·불면)이 나타나면 스스로 끊지 말고 진료를 받는다. 증상이 있거나 치료 중이라면 담당 의료진의 지침이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