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영수증, 정말 유해 화학물질 범벅일까
01
요약
영수증에 쓰이는 감열지에는 비스페놀A(BPA)·비스페놀S(BPS) 같은 화학물질이 열에 반응하는 현색제로 코팅돼 있다. 2025년 한 비영리 환경단체 연구는 영수증을 단 10초만 쥐어도 유해 수준의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의학독성학자인 필자는 위험 여부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하며, 비스페놀이 내분비교란물질로 분류되어 에스트로겐 신호 등 호르몬 작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02
큐레이터 노트
이 소식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유해 수준 노출'이라는 주장은 독성물질 감시를 목적으로 하는 옹호단체의 자체 연구에서 나온 것으로, 기사를 쓴 독성학 전문의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노출 경로와 조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색인은 생활 정보이며 의학적 진단·치료·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건강에 관한 판단이 필요하면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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