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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사회적 시차

평일과 휴일의 수면 시간대가 어긋나 생기는 시차 비슷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입문Social jetlag

설명

사회적 시차란 평일에 일하거나 공부하기 위해 정해 놓은 수면 시간대와, 휴일에 몸이 원하는 대로 자고 일어나는 시간대 사이에 벌어진 차이를 말한다. 알람에 맞춰 일어나야 하는 평일에는 실제 생체리듬보다 이르게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그 부족한 잠을 벌충하듯 휴일에는 늦게까지 자거나 늦잠으로 기상 시각이 크게 밀리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렇게 생긴 평일과 휴일의 수면 중간 시각 차이가 마치 다른 시간대로 여행했다가 돌아온 것 같은 부담을 몸에 준다고 하여 '사회적' 시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개념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 리듬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출근이나 등교 때문에 이른 아침 알람에 맞춰 일어나던 사람이 주말이 되면 알람을 꺼두고 몸이 이끄는 대로 자다가, 월요일 아침에 다시 일찍 일어나야 할 때 유난히 몸이 무겁고 정신이 맑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야간 근무와 주간 근무를 번갈아 하는 교대근무자, 밤늦게까지 화면을 보다 취침 시각이 뒤로 밀리는 생활을 하는 사람에게서도 이런 어긋남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사회적 시차가 크다고 느껴진다면 평일과 휴일의 취침·기상 시각 차이를 스스로 살펴보고 되도록 리듬을 일정하게 맞춰 나가려는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런 어긋남이 얼마나 크게, 어떤 방식으로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개인의 생활 습관과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성적인 피로나 컨디션 저하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